갑자기 지구대로 들어온 여성의 행동
(서울=V투데이 | 최성욱 기자) 지구대로 들어온 여성이 전화를 하면서 다급히 경찰에게 입모양으로 뭔가를 얘기합니다.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서 지구대로 찾아온것이었습니다. 이후 스피커폰으로 돌려서 경찰들에게 통화내용을 들려주더니 1시간후 인사를 하면서 지구대를 떠나는데요. 여성이 향한곳은 바로 범인을 만나기로 한 카페였습니다. 사복차림의 경찰들도 하나둘씩 손님처럼 카페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범인을 기다립니다 잠시후 나타난 덩치큰 범인은 여성에게 다가와 가지고온 돈을 요구하는데요 그순간, 창가자리에서 손님으로 위장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들은 자연스럽게 나가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합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30 08: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