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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886일 만에 사저로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윤 전 대통령 “나라 위한 새 길 찾을 것”, 886일 만에 사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일주일 만인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했습니다.

출발 전 참모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 9분 출발해 5시 30분 도착, 도중 지지자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누었습니다.

사저에서도 부인 김건희 씨와 함께 인사하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관저 생활은 886일간 이어졌으며, 향후 최대 10년간 대통령경호처 경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4-11 1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