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줄요약

홈플러스, 퇴직연금 적립금 1100억 미납 상태..직원들 불안감 고조

홈플러스는 최근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2025년 적립 예정이던 퇴직연금 사외 적립금 1100억 원을 미납한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이 미납금은 올해 납부해야 하는 적립금 540억 원과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로 인해 발생한 추가 적립금 560억 원을 포함합니다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 개시에 따른 단기 유동성 문제와 상거래채권 우선 지급으로 인해 퇴직연금 적립금을 미납하게 되었습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15개 금융기관에 분산 운용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적립분을 전액 납입해왔습니다 현재 퇴직연금 적립률은 83%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퇴직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며,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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