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부’ 이병헌, 유아인에 아쉬움 있지만 연기는 만족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영화 ‘승부’ 이병헌, 유아인에 아쉬움 있지만 연기는 만족
배우 이병헌은 영화 승부에서 함께한 유아인의 연기에 대해 “이전에 본 적 없는 무덤덤한 눈빛과 말투, 몸짓을 표현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병헌과 유아인은 촬영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유아인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과묵한 태도를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병헌은 유아인의 연기에 대해 “너무 훌륭하게 해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또한, 영화 개봉이 불투명해진 상황에 대해 감독의 노력을 떠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으며, 사건 이후 유아인과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승부는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과 그의 제자 이창호(유아인)의 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당초 넷플릭스 공개가 예정됐으나, 유아인의 사건 이후 극장 개봉으로 방향이 변경되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22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