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사상 최대 3.6조 유증..주가 15%급락에 주주피해 논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 20일,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주주들 사이에서 큰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주주들은 기존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우려하며, 특히 유상증자 발표 전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이를 의도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직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최대 15.79% 급락하며, 주주들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뒤통수 맞았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기 성장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유상증자의 방법과 규모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주주 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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