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강의 고집한 1타강사, “나도 벤츠 몰고 싶어”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무료강의 고집한 1타강사, “나도 벤츠 몰고 싶어”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23년간 EBS에서 무료 강의를 이어온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과거 한 여학생이 남긴 “사교육 인강을 듣고 싶지만 가난해서 들을 수 없다. 선생님 강의를 제대로 해달라”는 댓글을 보고 무료 강의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초기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의와 교재 판매 등으로 극복했으며, 현재도 사교육 업체의 고액 제안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최태성은 “사교육으로 나가면 1년 매출이 200억 이상이지만, 한국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교육 시장을 없애는 것이 내 삶의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03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