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왕고래 가스전 첫 시추, 경제성 미흡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대왕고래 가스전 첫 시추, 경제성 미흡

동해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 시추에서 가스 징후는 확인됐지만, 경제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목표 유망 구조 주변에서 미세한 가스가 검출되었으나, 경제성을 확보할 만큼의 양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왕고래 구조에서 추가 탐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으며, 확보한 시료 데이터는 향후 6개 유망 구조 탐사에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기존 계획대로 2차 시추부터 해외 오일 메이저 기업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올해 3월부터 투자 유치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06 1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