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 아워홈 인수 위해 사업 연관성 부족한 자금 동원?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한화, 아워홈 인수 위해 사업 연관성 부족한 자금 동원?

한화그룹이 아워홈 인수를 추진하며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한화비전의 자금 약 3천억 원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논란입니다.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하는 인수 과정에서 주주 이익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한화비전은 본업이 CCTV(폐쇄회로TV) 등 영상보안 장비와 산업용 장비 제조 및 판매로, 아워홈이 영위하는 사업과 연결점을 찾기 어렵다는 시각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김동선 부사장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내 계열사를 무리하게 동원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22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