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용진 회장, 사내이사로 취임해 책임 경영해야 한다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정용진 회장, 사내이사로 취임해 책임 경영해야 한다

거버넌스포럼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이마트 지분 매수와 관련해 순차입금 증가와 경영 성과 악화에 대해 책임 경영을 강조하며, 정 회장의 사내이사 취임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5년간 이마트 주가가 46% 하락하고, 순차입금이 12조 원에 이르는 등 재무적 악화가 경영 실패와 차입 의존적인 인수·합병(M&A)에서 비롯되었다고 비판하며, 본업과 무관한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와 독립이사 선임 및 이사회 재정비를 촉구했습니다. 정 회장의 상여금과 오너 일가 보수 지급 적정성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본업 집중 및 자본 배치 원칙 수립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이마트는 정 회장의 지분 매수 배경에 대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15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