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억 아파트 경매, 유명 개그맨도 불경기에 휘청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명 개그맨이자 외식사업가로 알려진 A씨의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채권자는 종합주류 유통 도매상으로 알려졌고, 1차 매각 기일은 이달 1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씨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아파트(전용 152㎡) 부동산에 대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렸고, 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대가 지난 8월 36억 5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A씨는 채권자에게 주류·물품 대금 등을 갚지 못해 부동산을 담보로 잡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02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