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강남점, 올해 매출 3조원 조기 돌파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작년보다 한 달 앞당긴 기록으로, 올해 매출은 약3조40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대규모 투자와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신세계 강남점은 불황을 모르고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 6월 하우스오브신세계를 오픈하면서 신규 시설 이용 후 연관 매출이 70%에 달해 매출 상승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남성 럭셔리 매장 규모 확대로 국내 최대 남성 명품관을 조성하였고, 남성 럭셔리 매출 20.8%이 증가하여 최근 4년간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있는 사람들은 쓰는 게 미덕”, “양극화가 가속화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9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