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반복되는 금융사고, 올해만 피해금액이 500억원대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올해 들어 NH농협은행에서만 6건의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은행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금융사고가 잦다는 것만으로도 농협은행의 관리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지난 3월 부동산담보대출 관련 109억 원 규모 배임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5월에도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8월에는 영업점 직원이 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대출을 일으켜 110억 원대 횡령을 저지른 사실이 적발 됐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5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