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 3대를 팔아야 아이폰 1대 매출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판매량에도 매출액은 애플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대당 평균 가격이 859달러지만 갤럭시는 279달러로 삼성전자가 3대를 판매해도 애플이 1대를 판 것보다 매출이 적다는 뜻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당 평균판매가격(ASP)을 높이는데 힘을 싣고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AI의 기능을 탑재, 제품 판매를 늘리고 워치와 링, 가전, 노트북까지 연동하며 초연결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3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