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유가족에 모든 지원”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가 울산공장 연구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0일 이 대표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 CSO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회사는 유가족분들에 대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께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채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졌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0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