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에도 “탈 쿠팡” 없어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쿠팡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 10조 690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손실을 낸 2분기와 달리 1481억원 흑자 전환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38%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8월 쿠팡은 와우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월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멤버십 회원 이탈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회원수는 증가했습니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켓그로스(FLC)와 새로운 럭셔리 서비스인 R.lux 같은 새로운 상품과 카테고리는 로켓배송 셀렉션 확대로 인한 성장 기회를 보여주는 본보기”라고 말하며 “고객 감동과 운영 우수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07 15: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