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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빠가 악어 우리로 뛰어든 이유는!?

(서울=V투데이) 미국 유타주 파충류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관광 중인 아이들이게 먹이 주는 시범을 보이던 사육사가 그만 악어에게 손을 물려버립니다. 사육사는 무리하게 팔을 빼내려 하지 않고 침착하게 악어가 당기는 방향 그대로 몸을 바짝 붙입니다. 그 순간 흥분한 악어는 데스롤을 시작합니다. 데스롤은 악어의 공격 기술로 먹이를 물고 자신의 몸을 빙글빙글 돌려 물었던 부위를 뜯어내 버리는 기술입니다. 이때 한 아이의 아빠가 악어에게 달려들어 데스롤을 하지 못하도록 악어 위에 올라탑니다. 계속해서 압박을 가하자 악어는 물고 있던 사육사의 손을 놓아버립니다. 부상을 입은 사육사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침착하게 아저씨에게 조언을 합니다. 결국 악어는 힘이 빠져버렸고 아저씨는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사고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사육사와 그 사육사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아저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7-30 14: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