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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식당에서 심정지…모여드는 학생들

(서울=V투데이) 중앙대 학생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줄을 서있던 50대 생활관 근무자 남성이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의식을 잃고 그대로 뒤로 쓰러집니다 그런데 이때,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으려던 학생이 쓰러진 남성에게 순식간에 달려옵니다 또다른 학생도 어디선가 달려와 남성의 상태를 살피고 옆에서 배식을 받던 학생은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119에 신고 전화를 하는데요 누구나 당황할만한 상황에서 학생들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와서 마치 정해놓은것처럼 너무나 완벽하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주저없이 심폐소생술을 하기시작합니다. 알고보니 이 학생들은 약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었는데요 그렇게 학생들이 5분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간 끝에 쓰러졌던 남성은 119 구급대가 오기전에 의식을 되찾고 일어납니다 그 짧은 순간, 망설임없이 사람을 구하기위해 달려오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감동이 전해지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7-28 15: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