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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초만 망설였어도 큰일날뻔한 상황에 아이를 구한 시민영웅

(서울=V투데이) 교차로 한복판에서 아기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도로를 굴러내려가고 있습니다 교차로에는 차들이 쌩쌩 달리고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인데요 이때 신호대기 중이던 차에서 운전자가 뛰어나와 유모차를 붙잡고 아기를 구해냅니다 빠르게 굴러가는 유모차 바로 앞을 차들이 쌩쌩지나고 있어서 1초라도 망설였으면 늦었을지모르는 급박한 상황에서 재빨리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가는 뒷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비가 오는 교차로에 우산을 쓴 아기가 걸어오더니 빨간불인 상황에서 혼자 길을 건너기 시작합니다 자기 키보다 큰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아장아장 걷던 아이는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교차로 중앙쪽으로 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신호가 바껴서 차들이 쌩쌩 달리기 시작하고 아주 위험한 상황인데요 이때 신호대기 중이던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곧바로 달려가서 아이를 안고 인도로 데리고 나옵니다 알고보니 700미터 떨어진 어린이집에서 야외활동중에 마당에서 밖으로 혼자 나온 2살 여자아이였는데요 큰 사고가 날수도 있던 위험한 상황에서 용감하게 나서주신 운전자분들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덕분에 아이들이 무사할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3-12 10: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