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만 원 영양제, 다이소에서는 3천 원… 약사들 뿔났다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3만 원 영양제, 다이소에서는 3천 원… 약사들 뿔났다

일부 제약사가 다이소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하자 약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전국 200개 매장에서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일양약품의 건기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3,000~5,000원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제약사가 약국을 배신했다”며 비판했고, 일부는 대웅제약 제품 불매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시민들은 “약사들이 반발하는 걸 보니 성분이 좋은가 보다”, “그동안 비싸게 팔았다는 걸 인정하는 꼴”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26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