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 올해 5조 원 목표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셀트리온,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 올해 5조 원 목표
셀트리온이 지난해 연매출 3조5천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4.5% 감소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 매출은 3조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7% 성장했으며, 기존 제품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와 신규 제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가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매출 5조 원 달성을 목표로 신규 포트폴리오 출시,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45% 수준에서 올해 2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유럽: 신규 제품 성장으로 연매출 1조5468억 원
-북미: 트룩시마, 유플라이마 등 성장세로 연매출 1조 원 돌파
제품별 주요 성과
-램시마 IV: 연매출 1조 원 돌파, 유럽 시장 점유율 62%
-짐펜트라: 미국 보험사 처방집(Formulary) 90% 등재
-허쥬마: 일본 시장 점유율 72%, 유럽 29%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26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