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정호 메리츠 회장, 이재용 회장에 이어 주식 부자 2위 등극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조정호 메리츠 회장, 이재용 회장에 이어 주식 부자 2위 등극

메리츠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의 주식 재산이 12조 원을 넘어서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주식 부자 2위에 올랐습니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 지분 9,700만여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평가액은 지난해 초 6조 원에서 올해 12조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메리츠금융의 실적 호조와 주주 환원 정책 덕분으로, 주가는 지난해 초 5만 원대에서 최근 12만3,000원까지 상승했습니다. 현재 주식 부자 1위는 13조1,848억 원어치를 보유한 이재용 회장이며, 3위는 10조4,366억 원을 보유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입니다. 향후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메리츠금융의 주가 변동에 따라 주식 부자 1·2위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22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