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나는 포르쉐 차량에 물 한잔 붓고 떠난 승무원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연기나는 포르쉐 차량에 물 한잔 붓고 떠난 승무원
서울 송파구 번화가에서 주차된 포르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과 식당에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의 차주로 추정되는 대형 항공사 승무원은 연기가 나는 차량에 물을 붓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그대로 방치한 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화재로 약 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승무원은 “비행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2주 이상 피해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 추가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건물주 A 씨는 차주의 무책임한 태도에 실망하며 실화죄 혐의로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19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