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기업회생 여파, 이마트 상승·메리츠금융 급락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여파, 이마트 상승·메리츠금융 급락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관련 업체 주가가 엇갈렸습니다.

이마트는 홈플러스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홈플러스에 1조2,000억 원대 대출을 해준 메리츠금융지주는 6.45%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목표 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메리츠금융그룹의 홈플러스 관련 대출은 부동산 신탁 형태로 담보가 확보돼 있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08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