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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만7천원에서 연매출 1100억’..정샘물의 인생역전 비결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최근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해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정샘물은 연 매출 1,100억 원 규모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K-뷰티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린 시절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중학생 때 모든 가족이 신용불량자가 되며, 학교에서도 수업료를 못 내는 상황에 처해 수업 중에도 서무실로 불려가게 되었습니다 정샘물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한 달에 4만 7천 원을 벌며 가족 생활비를 보탰습니다. 당시 그의 꿈은 화가였으나, 집안의 형편 때문에 이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이승연을 시작으로 탑배우 전지현, 송혜교, 탕웨이 등과 협업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샘물은 “코로나19 때는 매출이 제로였고, 아카데미나 숍도 운영할 수 없었다”며 “그 손실액은 어마어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심지어 건물 한 채를 잃을 정도로 큰 손실을 보았지만,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버텼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샘물은 전 세계 1,300여 개 매장에 입점하며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꼽으며,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08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