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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 강아지 두마리..그 결말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비상등을 켜더니 멈춰섭니다 차들이 한대씩 옆차선으로 비껴가더니 그 앞에 나타난 것은 강아지 두마리였는데요 사모예드 두마리는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마치 도와달라는듯이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블박차주는 강아지들이 다칠까봐 빨리 피신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차를 세우고 강아지들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강아지 두마리는 꼬리까지 흔들며 반갑게 다가왔고 차문을 열어주자 기다렸다는듯이 차에 올라탔습니다 신고를 한 뒤 너무나 순하고 얌전하게 자리에 앉아 있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가까운 휴게소로 향했고 물과 간식을 먹이고 이후 도착한 구조대에 인계했는데요 알고보니 강아지들은 문이 열린 틈으로 밖으로 나가서 길을 헤메다 고속도로까지 오게 되었고 이튿날 아침 강아지들을 애타게 찾던 주인품으로 다시 돌아갈수 있었는데요 강아지들이 무사해서 너무 다행이고 구조해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28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