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회

강남 폭우때 한 청년이 고립된 여성을 구하는 순간

(서울=V투데이) 폭우로 완전히 물에 잠긴 도로 한복판에서 한 청년이 여성을 끌고 한손으로 헤엄쳐 나오고 있습니다 침수된 차량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걸 듣고 지나가던 20대 청년이 물속으로 뛰어든것인데요 하지만 이곳 8차선도로의 한가운데까지 왕복 100미터 가까이 되는 거리를 구조해나오기는 쉽지 않은 상황 청년은 주변에 있던 주차금지통을 가지고가서 아주머니에게 쥐어주고 무사히 헤엄쳐나와 반대편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남편에게 아주머니를 인계했는데요 초등학교때 수영선수였던 이 청년은 어머니를 구한다는 생각으로 깊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7-16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