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6.6% 급등, 트럼프 ‘상호관세유예’로 환율은 급락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변동을 보였습니다. 이 발표는 뉴욕 증시에서 기록적인 상승을 이끌어내며, 다우지수는 7.87%, S&P 500은 9.52%, 나스닥은 12.16%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뉴욕 증시의 급등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0% 상승하여 2445.06으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도 5.97% 상승한 681.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0.55% 상승하며 종가가 18만 원대에 도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6.04% 상승하여 5만64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발동되었으며, 이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사건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26.90원 하락한 1457.2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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