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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소송 제기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JTBC,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소송 제기

JTBC가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과 저작권 분쟁을 벌이며, C1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최강야구의 모든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C1이 무단으로 시즌4 촬영을 강행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또한, C1이 제작비를 과다 청구하고, 집행 내역 공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최강야구 스핀오프 콘텐츠를 무단 제공하는 등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 배상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C1 측은 계약 구조상 제작비 과다 청구는 불가능하며, JTBC가 보유한 저작권은 시즌3 촬영물에 한정된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C1은 별도로 시즌4 관련 촬영을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연습 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4-02 14: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