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 항생제 성분 검출로 전량 폐기

롯데리아의 인기 메뉴인 ‘리아 새우버거’에 사용될 예정이던 수입 새우 패티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되어 전량 폐기되었습니다. 이 패티는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의 베트남 법인 롯데F&G베트남에서 생산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입 통관검사 과정에서 해당 패티에서 항생제 성분인 ‘독시사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시사이클린은 주로 가축이나 양식 어류에 사용되는 항생제로, 인체 의약품으로도 활용됩니다. 섭취 시 구토, 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패티가 국내로 수입되지 않았으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 수입자에게 폐기하도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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