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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6억 9,800만 원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최순실 딸 정유라, 6억 9,800만 원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개명 후 정유연)씨가 지인에게 6억 9,8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4피해자 측은 정씨가 모친의 변호사 선임비·병원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리며, 국정농단 수사 당시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태블릿PC는 검찰이 보관하다가, 2023년 최씨 측이 소송을 통해 돌려받아 정씨에게 전달됐습니다.

경찰은 태블릿PC가 실제 담보로 제공되었는지에 대한 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21 16: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