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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설이 내린 날..편의점에 온 굴착기 기사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경기도 화성의 한 편의점앞에서 폭설이 내린날밤 편의점 사장이 혼자서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이때, 지나가던 굴착기 한대가 편의점 주차장으로 들어오는데요 굴착기 기사는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도시락을 구입한 뒤 먹을수 있는 공간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편의점에 있는 취식공간은 폭설로 인해 무너져버린 상태였는데요
하루종일 작업하느라 밤늦게까지 식사를 못한 기사를 위해 편의점 사장은 카운터에 있던 자신의 의자를 가져다주고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립니다
작은 배려에 감동한 굴착기 기사는 식사를 마친뒤 편의점 앞에 쌓인 눈을 치워주기기 시작합니다
하루 종일 제설작업하느라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도 30분 동안이나 굴착기로 편의점 앞에 쌓인 눈을 치워준 것인데요
편의점 사장은 따뜻한 커피와 간식들을 기사에게 건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요
서로 호의를 베푸는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17 13: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