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기업들과 정부 부처, 중국AI 딥시크 금지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주요 기업들과 정부 부처, 중국AI 딥시크 금지

정부 부처와 주요 기업들이 중국 AI 딥시크(Deepseek)의 과도한 정보 수집 논란 속에서 접속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기밀 보호를 위해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생성형 AI 사용 시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카카오는 사내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LG유플러스도 보안 우려로 직원들에게 사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삼성전자, SK, LG전자 등은 자체 AI를 개발해 활용 중이며, 한국수력원자력도 보안 문제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호주, 일본, 대만, 미국 텍사스주 등이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는 앱 마켓에서 전면 차단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06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