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대법원 판결이 변수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확정, 대법원 판결이 변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며 연임이 확정될 전망입니다. 2022년 취임 후 2년 연속 리딩뱅크 자리를 유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함 회장의 연임 임기는 2028년 3월까지 3년이며, 지난해 내부 규범 개정으로 만 70세 이후에도 임기를 완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는 직원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2심에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05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