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회

한 사람을 살린 마트 주인 아주머니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전북 전주의 한 마트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여성이 들어옵니다.
한참동안 서성이던 여성은 소주 두병을 고르더니 마트 주인에게 뭔가를 찾아달라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번개탄이었습니다. 말을 건네봐도 대답이 없는 여성은 번개탄과 라이터까지 구매해서 마트를 떠나는데요
그순간 주인아주머니는 창밖을 내다보더니 뭔가를 적습니다. 바로 여성이 타고간 차량번호였는데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에 경찰에 신고전화를 합니다.
얼마뒤 챠량번호로 위치추적에 나선 경찰은 여성의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세웁니다
나쁜 마음을 먹고 광주에서부터 목적지 없이 이동중이던 여성은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갈수 있었는데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관심과 전화 한 통으로 한 사람을 살린 마트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이 감동입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01 13: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