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변동성 매우 큰 트럼프 밈코인 ‘투자 주의’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변동성 매우 큰 트럼프 밈코인 ‘투자 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띄운 밈코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잇따라 상장되고 있습니다. 밈코인은 인터넷 밈이나 농담에서 시작된 암호화폐로, 디지털 자산업계의 관계자들은 이러한 밈코인이 암호화폐의 신뢰도를 낮추어 이 산업에 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우 특별한 트럼프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TRUMP’를 획득하라”며 밈코인을 소개했습니다. 출시 당시 가격이 20센트 미만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코인은 현재 시가총액이 약 12조7천억 원에 달하며,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22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23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