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 제압한 새마을금고 직원
(서울=V투데이 | 최민호 기자) 검은색 모자를 쓴 남성이 ATM에서 100만원씩 돈을 뽑아 주머니에 넣습니다
잠시 후 어디론가 전화를 걸며 밖으로 나오는데요
그런데 뒤따라나온 정장입은 남성이 갑자기 말을 걸며 뭔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모자쓴 남성이 갑자기 뿌리치며 도망가려하자 순식간에 길한복판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데요
점점 더 격해지는 몸싸움 끝에 업어치기 후 바닥에 눌러 남성을 완전히 제압해버립니다
알고보니 카드를 돌려가며 큰 액수의 돈을 뽑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새마을금고 직원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30대 중국인 남성을 제압한 것이었는데요
덕분에 수천만원 피해를 막을수 있었는데요
피해자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날린 새마을금고 직원분의 용기와 기지가 대단해보입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1-14 12: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