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년만에 수출액 9배, 삼양식품 중국 공장 설립에 2천억 투입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7년만에 수출액 9배, 삼양식품 중국 공장 설립에 2천억 투입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와 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생산법인을 세우고 첫 해외 공장 설립에 나섰습니다. 중국 자싱시에 2027년까지 6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2014억 원이 투입됩니다. 중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현지화 전략과 함께 한국 공장의 해외 분산 필요성도 반영됐습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 최근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18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