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정재·정우성 인수 회사, 금융당국 조사 중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금융위원회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인수한 와이더플래닛(현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선행매매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조사 대상은 와이더플래닛이며,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관련 회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와이더플래닛은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이정재와 정우성이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했으며, 당시 공시 전 주가와 거래량 급등으로 선행매매 의혹이 제기됐었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06 2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