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약혼녀가 알고보니 스폰녀였다?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남성 제보자 A씨의 약혼녀가 의료 분야 유명 기업의 대표에게 금전을 대가로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해 2월 40대 초반 여성을 만나 교제를 시작하였고, 결혼을 약속하며 양가 허락을 받은 사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약혼녀의 다이어리를 보던 중, 특정 남성의 이름과 함께 ‘첫 성관계, 300만원’이라고 적힌 메모를 보게 되었고, 해당 남성의 정체를 추적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의료 분야 유명 기업의 대표였고, 약혼녀와는 24살 차이가 나는 60대 후반의 유부남이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아는 여성인 건 맞다”며 “가끔 만나서 식사한 게 전부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1-20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