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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소년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

(서울=V투데이) 미국의 한 가정에서 벌어진 깜짝 이벤트입니다.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캐시에게 엄마는 몰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기 위해 눈을 가리고 손을 내민 캐시 손에는 모자 하나가 올라옵니다. “모자에요?”,
“무슨 모자일까?”, “정말 모르겠어요”, “두건을 풀고 확인해 봐”, “해군 모자네요!”, “마음에 들어? 그 모자 누구 건지 알아?”, “파커 형 거?”, “그럴지도?”, “좋은 이벤트였어?”, “네”, “그럼 이 이벤트가 좋아? 아니면 저 이벤트가 좋아?”
캐시가 달려가 안긴 사람은 4년간의 해군 복무를 마친 둘째 형이었습니다. 1년 동안 보지 못했던 늦둥이 동생 캐시를 위해 엄마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가족입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0-12 10: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