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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인공호흡하는 소방관

(서울=V투데이) 검게 그을린 방화복을 입은 소방관이 무릎을 꿇은채 두손을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화재현장에서 연기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강아지들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것인데요 전북 군산의 반려동물 분양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불정리하던중 쓰러져있는 새끼강아지들이 발견되었습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강아지들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30년차 베테랑 소방관은 등에 산소통까지 짊어진채로 강아지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데요 계속된 가슴압박에도 반응이없자 강아지의 입에 직접 숨을 불어넣으며 인공호흡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서 구급대원 불러와” 15분간 계속된 심폐소생술에도 강아지들은 안타깝게도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됐지만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소방관님의 모습에서 감동이 전해집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0-01 12: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