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를 지킨 가장 친한 친구는!?
(서울=V투데이) 6살 아이가 자신의 반려견 탱크와 마당에서 뛰어놀고 있습니다. 그 순간 맞은편 이웃집에서 남성의 고함 소리가 들리더니 검은 개가 빠른 속도로 아이에게 달려옵니다. 이웃집 남성은 전력 질주로 돌진하는 검은 개를 잡을 수 없었고 6살 아이는 겁에 질려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 순간, 반려견 탱크가 아이를 밀쳐 자신의 배 아래에서 보호하며 검은 개와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탱크는 본능적으로 6살 아이를 품은 채 몸을 던져 검은 개를 밀쳐냅니다. 이렇게 탱크와 검은 개가 싸우는 사이에 집에 있던 다른 반려견 한 마리도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옵니다. 탱크는 이웃집 남성이 도착할 때까지 한순간도 검은 개를 놓치지 않고 6살 아이를 지켜냅니다. 결국 보호자의 품에 무사히 안긴 아이는 눈물을 흘렸고 탱크는 그 순간에도 검은 개가 또 달려들지 않는지 응시합니다. 자칫하면 아이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어린 아이를 지켜낸 반려견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9-22 11: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