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으로 30분 버틴 중학생.. 긴박했던 구조순간
(서울=V투데이)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중학생 소년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갑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이 바다로 들어가지만 2미터가 넘는 파도에밀려 접근이 쉽지않은 상황인데요. 파도에 휩쓸린 학생은 순식간에 해안에서 800미터 밖까지 떠내려간 급박한 상황. 이때 중국어선 단속용 고속단정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다행히 떠내려간 학생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대원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사고발생후 시간이 많이 흘러서 학생의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 그런데 놀랍게도 이 학생은 수영을 못하는데도 맨몸으로 30분 동안이나 물에 떠있었습니다 허우적거릴수록 가라앉으니까 가만히 물에 떠서 구조를 기다리는게 낫겠다고 판단하고 생존수영법으로 버틴것인데요 물에 빠져 숨도 제대로 못쉬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한 학생이 정말 놀라운데요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고 학생을 구해주신 해양경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9-09 16: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