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은 가게안에서 갑자기 불이?! 지나가던 시민들의 반응
(서울=V투데이) 밤 9시가 넘은 시간 영업이 끝나 문을 닫은 식당 안에서 갑자기 불꽃이 번쩍입니다 주방에서 시작된 불길은 순식간에 커지고 활활타오르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지나가던 세가족이 이를 발견하고 가게로 다가오더니 119에 신고를 합니다 엄마가 신고를 하는동안 아빠는 재빨리 근처에 있던 보도블럭을 들고 나타납니다 불은 너무 빨리 커지고 있고 119가 올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 남성은 문이 잠긴걸 확인하고는 보도블럭을 집어던져 창문을 깨기 시작하는데요 좁은 창문이라 들어갈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위해 소화기로 유리잔해들을 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또다른 남성이 다가오더니 맨손으로 유리를 뜯어내기 시작하는데요 부인과 함께 산책중에 이 상황을 보고 달려와 맨손으로 유리를 뜯어내는 이 남성은 육군 상사,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위험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망설임없이 식당으로 들어가더니 곧바로 소화기를 분사해 불을 꺼버리는데요 불이난 주방에는 기름류나 위험한 것들이 많아서 큰 불로 번질수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빠른대처와 용감한 행동으로 큰 피해를 막게된 것입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4-05 15: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