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한줄요약

자영업자 수, 두 달 만에 20만 명 감소… 코로나 수준

(서울=V투데이 | 한기선 기자) 최근 한국의 자영업자 수는 두 달 만에 20만 명 이상 감소하여 550만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이 감소는 주로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인한 것으로, 고물가와 고금리가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 자영업자 수는 약 560만에서 570만 명 사이에서 유지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2020년에는 자영업자 수가 550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는 자영업자 수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3년 1월에는 549만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회복세를 보이다가 2024년 말부터 다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상황: 2024년 11월에는 570만 명이었으나, 두 달 만에 20만 명 이상 감소하여 550만 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자영업자 수의 감소는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입니다. 소비자들이 외식과 같은 외부 활동을 줄이고, 고물가와 고금리가 자영업자들의 사업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대출 지원 정책이 종료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수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아직 버티고 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면 더 많은 폐업이 예상됩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3-12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