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1,927조 원, 역대 최대 기록
(서울=V투데이 | 한기선 기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927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는데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대비 13조 원 늘어난 1,927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4분기 증가 폭은 3분기의 18조 5천억 원보다 줄어들며 증가세가 둔화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는 주택 거래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잔액 1,123조 9천억 원으로, 11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잔액 683조 1천억 원으로 1조 2천억 원 감소하며 13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저작권자ⓒ 브이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02-19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