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 여객기 기름 유출로 이륙 지연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아시아나 여객기 기름 유출로 이륙 지연

20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날개 쪽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졌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승객 283명을 태운 후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고, 대체 항공기로 교체되면서 4시간가량 이륙이 지연되었습니다. 불편을 겪은 승객 283명에게는 식사 쿠폰과 아시아나항공 바우처가 제공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21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