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아제약, 폐수배출시설 위반으로 함안공장 생산 중단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조아제약은 경남 함안군청의 폐수배출시설 폐쇄 명령에 따라 내년 1월 24일부터 함안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기준 초과 및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이 원인이며, 생산 재개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안공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74.7%에 해당하는 약 470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담당했습니다. 조아제약은 “영업 및 유통 업무는 유지되며, 생산중단 이전 제조된 제품은 유통·판매 가능하다”고 전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12-11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