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구한 경찰관
(서울=V투데이) 경기도 안양의 한 아파트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주인과 산책가려던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올라탑니다 그런데 주인이 목줄을 손에 쥐고 엘리베이터에 타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문이 닫혀버리는데요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가면서 5미터까지만 늘어나는 목줄은 금세 팽팽해지고 강아지는 당겨지는 목줄에 놀라서 발버둥치기 시작하는 급박한 순간 갑자기 문틈사이에 낀 목줄이 끊기고 강아지는 다행히 위기를 넘깁니다 힘이 빠진 강아지는 문이 열린 14층에서 내렸다가 주민이 데리고 타서 다시 8층으로 내려와 애태우던 주인과 무사히 만날수 있었는데요 경찰관이 재빨리 목줄을 낚아채 필사적으로 끊어서 강아지를 구한것인데요 그 과정에서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며칠후 강아지주인은 파출소에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했는데요
[저작권자ⓒ V투데이(www.vtoday.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4-04-23 15: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