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약물 취한 채 G80 차량으로 강남경찰서 돌진

(서울=V투데이 | 김현민 기자) 50대 여성, 약물 취한 채 G80 차량으로 강남경찰서 돌진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할 예정입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강남경찰서 앞 도로에서 G80 승용차를 몰다가 인도로 돌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10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에게서 수면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